중등 고등 필독도서! 한국대표문학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영화로 제작되어 대중들에게 익숙한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.1935년 <조선문단>지 5월호에 발표된 계용묵의 대표작. 낭만주의적 바탕에 사실적인 수법을 곁들인 작품으로 물질적 삶과 진실된 삶을 극명하게 보여줌으로써 인간의 참다운 가치와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인생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.
계용묵(1904~1961). 평안북도 선천 태생, 본명 하태용.삼봉공립보통학교 졸업, 휘문고보를 거쳐 일본 토요대 동양학과 수학함.1920년 소년지에 시 당선, 1925년 <생장>의 현상문예 당선되었고 1927년 <조선문단>에 소설‘최서방’이 당선된 이후부터 본격적인 작품활동 시작. 이후 <조선지광>에 ‘인두지주’, <조선문단>에 ‘백치아다다’를 발표하면서 작가로서 자리매김함. 작품으로는 소설집 ‘병풍에 그린 닭이’,‘백치아다다’,‘별을 헨다’ 등과 수상집 ‘상아탑’이 있음.